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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Urticaria)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페어럴
2025. 4.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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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Urticaria)에 대해서 알아보자.
두드러기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단순 발진이나 가려움증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원인과 유형이 다양하고, 치료법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두드러기의 증상, 원인, 종류, 치료 가이드라인 등등을 한번 알아보자.
1. 두드러기란?
- 두드러기(Urticaria)는 피부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팽진과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 보통 수 시간 이내 사라지며, 피부에 붉은 반점과 부풀어 오른 발진이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진다.
- 전체 인구의 약 2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며,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2. 주요 증상과 종류
● 두드러기 증상
-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붉은 발진이 생김
- 극심한 가려움
- 체온 상승, 스트레스 등 자극에 반응
- 손톱으로 긁으면 쉽게 긁힌 자국이 남음
- 일부는 전신 증상(호흡곤란, 복통 등)을 동반하기도 함
● 두드러기와 발진의 차이
- 발진은 피부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병변을 포함하지만, 두드러기는 짧은 시간 내 사라지고 팽진과 가려움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 두드러기의 종류
- 급성 두드러기: 6주 이내, 음식, 약물, 감염 등 원인 뚜렷
- 만성 두드러기: 6주 이상 지속, 대부분 원인 불명
- 콜린성 두드러기: 운동, 더위 등으로 땀이 나면서 생김
- 한랭 두드러기: 찬 공기, 찬물 등에 노출될 때 발생
- 압박성 두드러기: 벨트, 가방끈 등의 압력 부위에 생김
3. 두드러기 원인과 전염 여부
● 두드러기 원인
- 음식물: 갑각류, 견과류, 계란, 우유, 밀가루 등
- 약물: 진통제, 항생제, 해열제 등
- 감염: 바이러스, 세균 감염 후 면역 반응
- 물리적 자극: 온도, 압박, 햇빛, 물 등 외부 자극
- 정신적 요인: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 자가면역 반응: 만성 두드러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
● 두드러기 전염이 될까?
- 두드러기는 감염성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전염되지 않는다.
- 다만 감염(감기, 인후염 등) 자체가 유발 요인일 수는 있다.
4. 두드러기 치료 및 병원 선택 가이드라인
● 두드러기 치료 방법
- 항히스타민제: 가장 기본적인 치료 약물
- 필요 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병용
- 원인 제거가 중요: 음식/약물 중단, 환경 조절 등
● 두드러기 치료 가이드라인 (대한피부과학회 기준 )
- 항히스타민제를 최소 2주 이상 복용 후 반응 평가
- 반응 없을 경우 고용량 항히스타민제로 전환
- 이후에도 효과 없으면 스테로이드나 면역조절제 고려
● 두드러기 병원 어디로 가야 하나?
- 피부과가 1차 선택
- 만성일 경우 면역내과, 알레르기내과로 연계 필요
- 호흡곤란, 혀 붓기 등 아나필락시스 의심 증상 시 응급실로 즉시 방문
5.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과 응급 대처법
● 증상 완화를 위한 대처법
- 냉찜질, 시원한 샤워로 피부 자극 완화
- 스트레스 완화, 수면 충분히 취하기
- 손으로 긁지 말고, 면 소재 옷 착용
● 두드러기 가려움 심할 때
- 냉찜질이 가장 효과적이며, 항히스타민제 복용 병행
-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피하기
- 가려운 부위에 로션이나 진정 크림 도포
● 민간요법 (주의 필요)
- 생감자 찧은 것: 생감자에는 항염 성분이 있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음
- 알로에겔 바르기: 알로에는 항염, 보습 효과가 있어 가려움 완화와 피부 회복에 좋다고 알려짐
- 오트밀 목욕: 오트밀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히스타민 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음
- 녹차 팩: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진정에 일부 도움을 줄 수 있음
- 과도한 민간요법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전문의 진단과 병행 필요
6. 두드러기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 두드러기에 좋은 음식
- 비타민C, 항산화 성분 풍부한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 오메가-3 지방산 (연어, 고등어 등)
- 수분 보충용 과일 (수박, 참외, 사과 등)
● 두드러기에 나쁜 음식
- 갑각류, 견과류, 계란, 우유, 밀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
- 인스턴트, 가공식품, 조미료가 많은 음식
- 카페인, 알코올, 매운 음식: 히스타민 분비 촉진
7. 두드러기 자연치유 가능성과 예방법
● 자연치유 가능성
- 급성 두드러기의 대부분은 2~3일 내 자연 호전됨
- 원인 제거가 되면 치료 없이도 사라지는 경우 많음
- 만성 두드러기는 수개월~수년 지속되기도 함
● 예방법
-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음식·약물 파악해 피하기
-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수면과 생활 습관 유지
- 자극성 화학물질 접촉 최소화
- 과도한 땀, 온도 변화, 마찰 자극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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