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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webfoot octopus)에 대해서 알아보자
페어럴
2025. 4. 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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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webfoot octopus)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작고 통통한 몸집과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주꾸미는 봄철을 대표하는 해산물 중 하나다. 쫄깃한 맛과 함께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요리법도 다양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주꾸미와 관련된 정보를 한번 알아보자.
1. 주꾸미란?
- 주꾸미는 연체동물 문어목 낙지과에 속하며, 문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집이 작고 다리가 짧다.
- 다리 개수는 8개로, 문어·낙지와 동일하다.
- 몸길이는 보통 7~10cm, 전체적으로 짧고 둥글둥글한 형태를 가진다.
- 머리보다 다리가 짧고, 다리에는 빨판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음
- 주로 연안의 모래와 펄이 섞인 바다 바닥에 서식하며, 낮에는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활동한다.
✅ 주꾸미 vs 쭈꾸미?
- '쭈꾸미'는 흔히 쓰는 표현이지만 표준어는 '주꾸미'가 맞다. 발음을 표기한 비표준어는 글쓰기나 공식 문서에 사용하지 않는다.
2. 주꾸미 칼로리와 영양성분
구분 | 함량(100g기준) |
열량 | 약 52kcal |
단백질 | 15.5g |
지방 | 1.0g |
탄수화물 | 0.5g |
콜레스테롤 | 240mg |
나트륨 | 150mg |
- 주꾸미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
- 타우린, DHA, 비타민 B군, 아연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
3. 주꾸미의 효능
- 피로 회복: 타우린이 풍부해 간 해독과 피로 개선에 좋다
- 두뇌 발달: DHA 성분이 두뇌 활동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
- 빈혈 예방: 철분과 아연이 풍부해 혈액 생성 촉진
- 심혈관 건강: 저지방·고단백이라 혈관에 부담이 적고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 눈 건강: 비타민 A, 타우린이 망막 보호에 도움
- 면역력 강화: 셀레늄 등 미네랄이 면역세포 활동을 도와준다
4. 주꾸미 요리 추천 및 팁
✅ 대표적인 요리 종류
- 주꾸미볶음: 고추장 양념에 매콤하게 볶아낸 인기 메뉴
- 주꾸미 샤브샤브: 야채와 함께 살짝 데쳐 먹는 방식
- 주꾸미 숙회: 데쳐서 간장, 초고추장 등에 찍어 먹는 담백한 요리
- 주꾸미 라면/파스타: 인스턴트와 퓨전요리에도 자주 등장
✅ 조리 팁
-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30초~1분 내외로 데치는 것이 가장 부드러움 유지 가능
- 양념이 강할수록 살짝 데친 후 볶기가 육즙 유지에 효과적
5. 주꾸미 손질법 & 금어기 정보
✅ 주꾸미 손질법
- 눈에 띄는 먹물 주머니 제거 (몸통을 살짝 눌러 내장과 함께 뺀다)
- 머리(몸통)를 뒤집어 내장, 알 제거
- 이빨(부리): 다리 가운데에 있는 딱딱한 부분 제거
- 소금이나 밀가루로 주물러 씻기 (미끌거리는 점액 제거)
-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고 요리 준비 완료
✅ 주꾸미 금어기
- 주꾸미 금어기는 6월 1일 ~ 8월 31일(매년)이며, 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라 변경 가능
- 이 시기에는 잡는 것도, 판매·운반하는 것도 불법이므로 주의 필요
✅ 금어기 어길 시 벌금
-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 어민뿐 아니라 운반업자, 유통업자, 구매자도 처벌 대상 가능성 있음
6. 주꾸미의 제철
- 제철: 일반적으로 3월~5월 봄철이 가장 살이 오르고 맛이 좋은 시기
- 산란기를 앞둔 시기여서 알이 꽉 찬 암컷 주꾸미가 특히 인기가 높다.
-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봄철이 가장 많이 잡히고 가격도 안정적이다.
- 일부 지역에서는 가을(9~11월)에도 잡히나 봄철처럼 맛이 풍부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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