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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폰이 물에 빠졌을때 대처법을 알아보자.(잘못하면 더 고장남.)
    사는게 그런거지 뭐.../소소 생활 정보 2025. 4.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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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에 물 들어갔을 때 대처법을 알아보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실수로 물에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급한 마음에 잘못된 방법으로 건조시키면 오히려 더 큰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핸드폰에 물이 들어갔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올바른 응급조치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또한, 효과적인 건조 방법 중 하나로 알려진 밥솥을 이용한 건조법이 정말 효과적인지까지 알아보자.


    1. 흔한 실수! 핸드폰 물 빠지게 한다고 하는 행동들

    🚫 드라이기로 말리기

    • 뜨거운 바람은 핸드폰 내부의 부품과 배터리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음.
    • 강한 바람이 오히려 물을 더 깊숙이 밀어 넣을 수 있음.

    🚫 쌀에 넣어두기

    • 많은 사람이 핸드폰을 쌀통에 넣으면 습기를 빨아들인다고 믿지만, 쌀만으로는 내부 습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음.
    • 쌀가루가 핸드폰 내부로 들어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음.

    🚫 핸드폰 흔들기

    • 물이 빠지라고 흔드는 것은 오히려 물을 더 깊숙한 곳으로 이동시킬 위험이 있음.

    2. 올바른 응급조치 방법

    즉시 전원을 끄기

    • 전원이 켜져 있으면 내부에서 쇼트(합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전원을 끈다.
    • 배터리가 분리 가능한 모델이라면 배터리도 제거.

    SIM 카드 및 SD 카드 제거하기

    • 물이 침투해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분리해 건조.

    겉면의 물기를 닦기

    • 마른 천이나 종이 타월을 사용해 외부의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준다.

    알코올 세척 (이소프로필 알코올 99% 이상)

    • 전자 기기용 이소프로필 알코올(IPA, 99% 이상) 에 핸드폰을 담그면 물 대신 알코올이 내부에 침투해 빠르게 증발함.
    •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이 방법을 잘못 사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실리카겔(습기 제거제) 활용

    • 신발이나 의류 포장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제습제) 을 핸드폰과 함께 밀폐된 용기에 넣어두면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음.
    • 실리카겔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습기 제거력이 높은 고양이 모래(실리카겔 기반) 를 대신 사용할 수도 있음.

    3. 밥솥을 이용한 핸드폰 건조법, 효과 있을까?

    🔹 밥솥의 '보온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일부 사용자들은 밥솥의 ‘보온’ 기능을 이용해 핸드폰을 말리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방법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 장점

    • 보온 상태의 밥솥 내부는 약 60~70°C 정도의 따뜻한 환경으로, 물을 증발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쌀보다 확실한 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단점

    •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배터리와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음.

    💡 추천 방식: 핸드폰을 접시위에 두고 밥솥 안에 2~3시간 놓아 두면 건조효과를 볼 수 있다. 


    4. 일체형 폰(방수폰)도 건조가 필요할까?

    최근 스마트폰은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방수라고 해서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방수 등급이 높은 기기라도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 방수 등급(IPX 기준) 확인

    • 대부분의 방수폰은 IP67 또는 IP68 등급을 갖고 있음.
    • IP67: 최대 1m 깊이에서 30분간 방수 가능.
    • IP68: 최대 1.5m 깊이에서 30분간 방수 가능. (제조사별 차이 있음.)

    📌 방수폰이라도 물에 빠진 후 해야 할 일

    • 깨끗한 물이 아닌 경우 반드시 헹구기 → 바닷물, 수영장 물, 음료수 등은 내부 부식을 유발할 수 있음.
    • 겉면의 물기 제거 → 마른 천으로 닦고, 충전 단자와 스피커 부분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
    • 완전히 건조 후 사용 → 내부로 습기가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몇 시간 동안 자연 건조.
    • 스피커 및 마이크 점검 → 물이 남아 있으면 소리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음.

    📌 방수 기능이 있어도 완전히 믿으면 안 되는 이유

    • 시간이 지나면서 방수 실링이 약해질 수 있음.
    • 방수 테스트는 정수된 물 기준이며, 비누물, 염분, 화학물질 등이 포함된 액체에는 취약할 수 있음.
    • 물이 닿은 후 충전할 경우 내부 부식이 진행될 수 있음.

    💡 결론: 방수 기능이 있더라도 물에 빠진 후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안전한 사용을 위한 필수 조치다. 


    5. 핸드폰이 완전히 마른 후 해야 할 일

    전원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기

    • 최소 24~48시간 동안 완전히 건조된 후 전원을 켜야 함.
    •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내부 합선 위험이 있음.

    충전 전 확인하기

    • 핸드폰을 충전하기 전, 충전 포트와 이어폰 단자가 완전히 건조되었는지 확인.

    기능 테스트

    • 전원을 켠 후, 터치 반응,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충전 기능 등을 점검.

    전문가 점검 받기

    • 물이 들어간 후 핸드폰이 정상 작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내부 부식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음.
    • 가능하면 AS센터에서 내부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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