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비염의 차이, 비염의 증상, 막힌 코 뚫는법

갑자기 코가 막히고.. 맑은콧물이 수도꼭지 틀린듯이 나고.. 푸엣취가 좀 자주 나와서 감기인가...싶었다. 여름에 감기에 걸리면 바보라던데..... 난 바본가 싶어서 체온을 제보니 다행히 바보는 아니였는걸로. 그래서 다음으로 드는 합리적인 생각이 [비염]이였다. 그래서 비교해보았다. 

감기와 비염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1. 감기는 콧물 먼저 나오고 재채기와 코막힘이 생긴다. 
    비염은 반대로 재채기 먼저 나오고 코막힘, 콧물이 나온다. 
2. 감기는 열과 함께 두통이 수반된다. 
    비염은 열은 안나고 개인차에 따라서 두통은 올 수 있다. 
3. 감기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없어진다.
    비염은 특정한 조건에 발현이 되고 상황에 따라 1주일 넘게 갈 수 있다. 

다음은 비염의 증상이다. 

1. 코막힘 현상 : 코속에 염증이 생겨 부풀어 올라서 코가 막힘, 자연스레 입으로 숨쉬게 된다. 
2. 맑은 콧물 : 초반엔 맑은 콧물이 나다가 나중엔 화농반응에 의해 누런 콧물이 나온다. 누런색은 비염이 심해졌단 증거다.
3. 재채기 : 콜록콜록이 아니라 푸엣취 기침이 나온다.
4. 후비루증후군 : 목에 가래가 끼인듯한 느낌. 또는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의 증세
5. 후각둔화 :  코가 막히니 자연스레 둔화 된다. 

이 있는데 원래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비염에 걸리니 답답해 죽을 맛이였다. 더불어 맑은 콧물이 입술에 닿이고 느껴지는 그 맛이란.. 에휴.. 이러한 느낌을 받기 싫으면

 

아래와 같이 막힌 코를 뚫어주면 된다.

1. 옆으로 눞기(추천) : 콧구멍 중 막힌쪽을 위로 가는 방향으로 누우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아무것도 없을때 강추하는 방법이다. 
2. 호흡 조절 : 앉아서 허리피고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내뱉을때 더 이상 남은 공기 없다고 느껴질때 까지 숨을 뱉는다. 

    다음으로 코를 막고 고개를 들어 하늘보고 2초정도 보면 뚫린다. 
3. 코에 열 주기 : 따뜻한 물 적신 수건을 코에 대주거나 커피포트로 끊여서 조금만 식혀 그 증기를 마셔주면

    코안의 점막을 묽게 해서 코를 뚫어준다. 
4. 지압 : 양 콧구멍 조금 위와, 눈과 코사이 두곳을 30초 정도씩 지압해주면 코가 뚫린다. 
5. 코세척(추천) : 세척용 생리식염수를 약국에서 산다. 집에서 1리터 물 끓이고 깨끗한 소금으로 농도를 0.9%로 맞출수

    있으면 직접 만들어도 된다.

    코 세척할때 인사하듯이 고개를 앞으로 숙여서 고개를 코 막힌방향을 밑으로 가게 돌리고, 안막힌쪽에 코세정기 넣고,

    입으로 아~ 소리 내면서 세척수를 넣어준다. 끝나고 난뒤 1~2분간 음~ 소리 내면서 허밍으로 마무리 지어준다.

    제일 확실한 방법이자 검증된 방법이다. 
6. 물많이 마시기 및 습도유지 : 위의 방법들처럼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방법은 아닌데 코 안의 점막을 묽게 유지해줌으로         서 코막힘을 완화 시켜줄 수 있다. 

비염에 대한 3가지 사실 
1. 비염은 완치가 사실상 불가하다. 수술이 가장 극단적인 방법인데 수술하고도 3개월 동안은 관리를 열심히 해줘야지 

    장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2. 알레르기성 비염은 눈결막, 귀점막, 얼굴피부, 목피부, 전신피부까지 여드름 및 화농 염증반응으로 나올수 있다. 

3. 비염에 좋은 차로는 생강차, 우근피차, 작두콩차, 수세미차, 대추차 등이 있다.